다이어트식 일주일 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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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32일째로 접어든....1. 시크릿슬림 구매동기
우선 제가 시크릿 슬림을 찾게된 동기를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건강을 되찾자는 생각에 운동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저의 현재나이는 21살이구요.. 꽃다운 나이죠~ 크...
운동하기전 저의 몸무게는... 말하기 민망하지만 84kg이라는 거대한 몸무게 였습니다.
키는 164cm정도밖에 되질 않는데 말이죠;;;
음... 겉보기엔 그렇게 보이진 않지만 속살인지... 뼈무게인지.. 심히 감당하기 힘든 몸무게 였습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날씬했던 적은 ..... 음~ 한번도 없는것 같군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꾸준히 불어나는 몸무게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이죠.
그 때문에 학창시절 남자아이들에게 돼지라느니 뚱땡이라느니 등의 놀림과 심한 괴롭힘을 당해 오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말로만 언젠간 빼야지.. 언젠간 날씬해지겠지... 라면서 저의 살들을 나태한 태도로 방치해 뒀던게 문제였습니다.
새벽늦게까지 컴퓨터를 하거나 티비를 보면서 늦은시간에 야식을 먹지를 않나;;;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학과가 호텔조리과이다 보니... 과의 특성상 무언가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게 그리고 푸짐하게....;;;
이런 생활패턴을 계속해오다 보니 당연히 살이 찔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러던 어느날 하루는 밥을 먹는데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면서 숨쉬기가 약간 곤란한것이 아니겠습니까
저는 순간 덜컥 겁이 났지만 그것도 한순간 이었습니다..
저의 생활은 언제나 그랬듯 다시 이전의 생활습관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저의 몸을 방치하길 약 3개월이 흐르고.....
이유없는 흉통과 호흡곤란으로 스트레스는 점점 쌓여만 가고 주위에서의 은근한 차별과 무시는 절 점점 더 막다른 길로 내몰았습니다.
그러다 전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죠.
내가 계속 이렇게 살다 조만간 죽을수 있지 않을까....
남들에겐 극단적인 생각으로 보이겠지만 저에겐 그만큼 심각한 일이었습니다.
가끔씩 뚱뚱한 저의 모습을 비관하면 이렇게 살아 무얼할까 라는 생각도 했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안좋은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저는 여지껏 저의 신세한탄만 하고 있었지 이런 저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 그 언떤 노력도 하고 있지 않은 절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결심했습니다..
이번이 일생에 딱 한번만 오는 기회라 생각하고 정말 죽어라 살을 빼보자..
그러고나서도 정말 안된다면 그때가서 후회해도 늦지 않다라고 말이죠.
그렇게 전 운동을 결심하게 되었고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시크릿 슬림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저 무작정 아무 계획없이 운동을 하는것 보다는
좀 더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운동을 하는것이 실패할 확률도 적을 것이고 또 지루하지도 않을거라 생각한 저는
시크릿 슬림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많은 분들의 후기를 참고하며 다이어트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지난달 24일 즉 7월24일 부터 저의 다이어트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2. 예전의 몸무게와 현재의 몸무게 비교
저의 몸무게는 꾸준히 불어온터라;;;
간단히 운동하기 전과 운동을 시작한 후의 변화된 몸무게를 적어 보았습니다.
운동하기 전 키:164cm 몸무게: 84kg(헉;;;)
운동1주차 ....... 몸무게: 79.5kg
운동2주차 ........ 몸무게: 77kg
운동3주차 ........ 몸무게: 74kg
운동4주차 ........ 몸무게: 72.5kg
그리고 오늘 아침 재 본 몸무게는 71kg이었습니다...
한달사이에 13kg라는 놀라운 체중감량이 일어난 것이죠;;;
3. 현재 제가 하고 있는 운동
1) 현재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몸을 가볍게 풀어준뒤 조혜련씨의 태보 다이어트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요..
물론 운동전에 골드겔을 바르는것과 시크릿 슬림을 착용하는 것은 빼놓지 않고 꼭 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2) 그리고 방학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것을 이용해 집안일을 틈틈히 하는 것도 꽤 좋은 운동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3) 저녁때는 이소라의 다이어트 비디오를 보면서 열심히 체조를 합니다.
그렇게 45분만 하고 나면 정말 땀이 비오듯이 줄줄 흘러내린 답니다.
처음엔 런닝머신을 해볼까도 생각해봤지만... 저랑 영 맞질 않는것 같아서;
조금 힘들어도 재미있고 신나는 태보 다이어트가 저에겐 적격이라 아침마다 훅훅거리며 열심히 따라합니다.
운동이 재미없으면 금방 싫증이 나잖아요...ㅋ
4. 하루의 식단(옥주현씨의 식단입니다.)
다이어트식 일주일 식단
월: 아침 보리식빵 2장, 닭가슴살샐러드, 저지방 우유 1컵 점심 고구마 1개, 방울토마토 20개, 두유 1컵, 귤 1개 저녁 현미식빵 1장, 닭가슴살샐러드
화: 아침 고구마 1개, 방울토마토 20개, 저지방우유 1컵 점심 현미밥, 닭가슴살조림, 배추김치, 귤 1개 저녁 고구마 1개, 닭가슴살샐러드
수: 아침 고구마 ½개, 미숫가루 1잔, 사과 ⅓개 점심 현미밥, 달걀탕, 닭가슴살 오븐구이, 배추김치 저녁 현미밥, 미역된장국, 닭가슴살샐러드, 배추김치
목: 아침 보리식빵 2개, 양배추샐러드, 사과주스 1잔 점심현미보리밥, 무 된장국, 오이무침, 닭가슴살샐러드, 배추김치 저녁 현미식빵 1개, 토마토 ¼개, 양배추 간장샐러드
금: 아침 고구마 1개, 귤 1개, 닭가슴살 양파샐러드 점심 현미밥, 매콤한 중국식 닭볶음, 느타리버섯볶음, 배추김치 저녁 현미식빵 1개, 브로콜리 오이샐러드, 두유 1잔
토: 아침 미숫가루 1잔, 귤 1개, 닭가슴살조림 점심 현미식빵 1개, 닭날개 오븐구이, 오이스틱, 방울토마토 5개 저녁 고구마 1개, 매콤한 중국식 닭볶음
일: 아침 현미밥, 된장국, 닭가슴살조림, 배추김치, 귤 1개 점심 고구마 1개, 방울토마토 20개, 두유 1컵 저녁 현미콩밥, 된장배추국, 닭살무침, 배추김치
5. 시크릿 슬림의 사용후기와 앞으로의 계획.
우선 무엇보다 시크릿 슬림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구요,
이유없이 저를 옥죄어 오던 흉통과 호흡곤란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어느 순간엔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정말 대만족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아버지께서 무척이나 좋아하십니다.
항상 살빼라 살빼라를 입에 달고 사시던 아버지 셨는데, 하루가 다르게 줄어만 가는 저의 살들을 보고 너무나 흐뭇해 하십니다.
이것도 나름의... 효도가 될까요? 하하;;;;
처음에 시크릿슬림을 입었을땐 제일바깥쪽의 지퍼를 잠궈도 꽉조이는것이 조금 힘들었는데,
이제는 어느덧 중간쪽의 지퍼를 채워도 될만큼 살이 빠졌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팔뚝에다 차는 시크릿 슬림을 가장 느슨하게 해도 팔뚝을 꽉조이는것이 피가 안통하는 것같아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쭉쭉 당겨서 착용해도 문제 없습니다.
그리고 골드겔을 꾸준히 발라주고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피부도 매끄러워 지고 너무나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꽉조이던 옷들도 이젠 무리없이 잘 들어가고 발의 살도 빠져서 평소에 신지 못했던 샌들과 구두를 신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 힘들것만 같았던 운동이었습니다.
중간중간에 포기하고 싶을때도 많이 있었지만 그 시기를 이겨내고 나니
이제는 운동이 좋아지고 처음처럼 그렇게 운동이 힘들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제가 가야할 목표가 멀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또다시 힘차게 달려갈겁니다.
그럼 열심히 운동하고 다시금 시크릿 슬림을 찾아오겠습니다.
그때엔 지금보다 더 날씬해져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죠...ㅎㅎ
너무나 긴 저의 글을 읽어주신 분들..
다들 감사드려요~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