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이랑 함께 한지 한달이 조금 지났네요,,,
하체(특히 종아리)가 굵다는 컴플렉스를 안고 살고 있는 아줌마예요~~~
남들이 보면 절 보고 말랐다고 살빼지 말라고 그러거든요,,, 제가 164에 49-50정도 나갔거든요,,,
그러던 제가 10월에 보름정도 유럽여행을 다녀왔어요,,,
원래가 잘 붓던 체질인데 비행기를 12시간타고 런던에 도착하니 제 종아리가 1.5배가 되어 버린거예요,,,
신고 있던 신발이 반밖에 안 들어갔죠,,,
그렇게 붓기로 시작해서 여행도중 맛난 음식들을 얼마나 먹어댔는지,,,
버스로 이동중에 계속 군것질,,,신랑이랑
돌아다니며 이곳지곳의 음식을 다 먹어봐야된다며
또 군것질,,,세끼 식사는 또 그대로 먹고,,,
아이둘을 친정에 맡기고 정말 편하게 즐겁게 여행다녔지요,,,
암튼 그렇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55킬로가 되어 있더라구요,,,허걱~~~
갑자기 찐 살이니 조금만 조절하면 빠지겠지 싶어서 노력했는데 51킬로정도 되니 힘이 들더라구요,,,
그러던중 알게된것이 시크릿이예요,,,
하체용이랑 골드겔 사가지고 찜방으로 직행!!!
잘 붓는 체질인 저에게는 찜방에서 땀내는 방법도 체중유지에 효과적인것 같아요,,,
거기다 먹는것 조절하면 살도 빠지구요,,,
운동은 에어로빅 한시간을 두시간으로 늘려서 했구요,,,
먹는것은 평소 먹는양보다 조금씩 줄였구요,,,
원래가 과자와 아이스크림같은 군것질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아예 안먹을순 없었어요,,,
한자리에서 과자 2-3봉지랑 아이스크림 10개까지 먹은적이 있는 군것질 광이거든요,,,
큰맘 먹고 과자는 하루 1봉지이상 안 먹고 아이스크림은 3개를 넘기지 않았어요,,,
사실 안 먹어야 하는데 힘들더라구요^^;;
골드겔 열씨미 바르고 찜방으로 출근하고 운동 2배로 늘려서 하고 먹는것 조절하니 한달에
4킬로가 빠졌어요,,,
49까지는 금방 2킬로가 빠졌는데 거기서 47까지 뺄때는 정말 힘들었구요,,,
그땐 군것질도 거의 안하다 시피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은 꽉 끼던 바지가 헐렁해졌구요,,,
허리는 25였는데 1인치빠져서 24가 되었답니다^^
원래 바지도 26입었는데 딱 맞던 26이 낙낙한 26된거 아시죠?ㅎㅎㅎ
이제 다시 살찌지 않게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근데 요즘 연말이라 먹을약속이 많다보니 좀 불안하긴 하네요,,,
종아리는 왜 이렇게 안 빠질까요?
상체 정말 뼈밖에 없구요,,,
허리,엉덩이도
바지 입으면 큰 느낌많이 나구요 허벅지는 그냥 봐줄만한 수준인데 종아리는 정말 안 줄어드네요,,,
계속 골드겔바르고 시크릿착용하고 운동하는데 큰 변화는 없는것 같아요,,,
꾸준히 더 하면 빠질까요? 살이 더 빠지면 종아리도 더 빠질까요?? 계속 살을 더 빼야하나 (종아리땀시)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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