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만에 2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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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식을 바꾸었더니 열흘만에 2키로가
작년12월중순에 셋째아이출산한 엄마입니다.
전에 골드겔때문에 문의를 드렸었지요^^
출산하고 한달부터 작정하고 운동을 시작했네요.
그때는 골드겔 안바르고 두식이 삼식이만 지키고, 스탭퍼 한시간동안 밟았어요.
좋아하는 까페커피는 도저히 포기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한잔 까페커피 먹었답니다.
물을 많이 먹어야 한다는데, 물먹는것도 싫어서 안먹었어요.
그런데 1주일을 그렇게 고생(나름대로 고생입니다.
아이 셋을 키우다보니)해도 500g도 안빠지더라구요.
예전에도 몇번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그때도 한두달 열심히 해도 2~3키로를 빼기가 힘들었어요.
열받아서 주말에 아는 언니 만나서 술을 마셨습니다.
그랬더니 60키로에서 1키로가 늘어 61키로가 되었어요ㅜ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끝에..
이전방식하고는 좀 다르게 하기로 했어요.
첫째 예전엔 끈적여서 싫었던 골드겔사서 열심히 바르고, 마사지한후 한시간 스탭퍼 밟고
둘째 그렇게 고수하던 까페커피도 딱 끊고 블랙커피로 마시고
셋째 물먹기를 싫어했는데, 녹차물을 연하게 끓여 2리터를 들이키기로 했답니다.
그리고 식사는
아침엔 그전날 먹고싶었던 빵(1~2조각)+블랙커피
--- 저희집엔 큰애들이 둘있어서 간식거리로 빵이 없는날이 없답니다.
예전엔 같이 먹다가 요즘엔 꾹~ 참고, 먹고싶던 빵 한두조각을 아침에 먹답니다.
아침에라도 안먹으면 스트레스 쌓일꺼 같아서요^^
점심엔 일반식사 반공기
저녁엔 고구마, 우유
이렇게 했더니 열흘만에 2키로가 빠지네요. 지금은 59키로입니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변함없이 59.1키로네요.
어젠 잠깐 58.4키로까지도 내려갔었답니다.
그런데 다시 59키로로 올라오더니 내려가진 않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53~4키로까지 빼려구요.
가끔 중간보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