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 봄부터 갑자기 살이 찌는 바람에 옷위로 불룩 튀어나온 뱃살로 인해
올 여름을 펑퍼짐한 옷들을 골라 입고는 뱃살을 숨기며 견뎌냈습니다.
남자들에게도 뱃살이나 비만은 자기 자신도 컨트롤 못하고 나태해 보이는 것
같아 문득 부끄럽게 여겨지더군요.
그러던 중 씨크릿슬림을 알고 집사람을
설득해서 ...
첨에는 절 실성한 사람 취급하더군요.....
겨우 복부세트를 구입해서 정말 열심히 바르고 있습니다.
물론 자신을 얻고 운동기구도 구입해서 바르고 뛰고 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한달 가량됐는데....
2년 전에 작아져서 안 입던 곤색바지를 요즘 꺼내 입고 다닙니다.
생활에 활력도 얻었구요.
제 키에는 바지 싸이즈가 32인치가 가장 잘 어울리는는데
34인치 가량을 입고 다녔으니 멋이란 걸 다 포기하고 살았었던거죠.
지금도 벨트를 둘르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물론 운동도 1시간 20분 가량했구요.
우리 남편들도 뱃살을 빼고 건강하게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