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저번에 일주일 운동하고 살 안빠진다고 투덜댔던 사람입니다..
저는 162에 62키로 였구요..지금은 57.4나가네요.. 둘째아이를 낳고 우연히 컴하다가 알게되었는데 이 후기들이 사실일까? 댓글 알바생들아닐까?사고 싶다 사고 싶다.. 그런 생각에 매일 후기읽고 또 읽고 거의 외우다시피햇습니다..
4개월동안 신랑을 들들들 볶아 구매를 했습니다.. 집에 운동기구가
없어서 맨몸으로 운동을 했는데 무지 힘들더라구요.. 제가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라 30분만 운동해도 땀은 무지 많이 나구요.. 그러던중 친정집에 놀러갔다가 런닝머신 30분 했는데 발목인대가 늘어나서 침맞으러 일주일 다니고 ...열흘동안 운동 못하고 있었어요.. 그후로 동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무료 헬스장이 있어서 아기들 잘때 아침 9시나 10시에 가서 한시간 반씩 운동했습니다..
처음에 덜덜이 10분 자전거 10분 런닝머신 빨리걷기 1시간 다시 덜덜이10분 자전거 10분 스트레칭.. 생전처음 하는 운동이라 첫날은 누구한테
몰매 맞은것처럼 온몸이 쑤시고 아팠어요..다시는 못할거 같이..그런데 자고 일어나니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래도 운동하고 나면 몸도 가벼워지고 상쾌하며 샤워후 기분은 정말 좋더라구요..
참 저는 덴마크 다이어트와 같이 했는데요..거의 2주 열심히 지켰습니다.. 지금은 잘 안되구요..그래도 그게 효과가 있나봐요..하긴 거의 하루세끼 계란과 채소위주죠.. 나중엔 구역질이 나는거예요 오래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상추에 밥 아기숟가락 반만 넣고 당근 넣고 고추넣고 싸먹어요... 어쩔때는 상추만 쌈장에 찍어먹어도
배부르게 먹을수있어요..
이렇게 했더니 20일만에 5키로 빠졌습니다.. 여러분들도 끈기있게 꾸준히 하루에 한시간 소량식사 님들의 라이벌을 생각하며 도전해 보세요.. 분명히 꼭 해내실 겁니다..
마음먹구 노력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구 생각해여.. 그럼 분명히 날씬이가 될수 있을거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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