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샌 아침에 너무 덥고 ;; 살은 뺐는데 시커먼스 될까바소 집에서 운동을 하고있어용~ 한달전 4킬로그램 빼고 더 열심히 운동하고 음식조절도 철저히 했더니 체중감량에 가속도가 붙었는지 한달만에 12kg이나 더 빠졌어요
~호호호~~넘 행복합니다.. 전 원래 대학때까지는 그냥 보기 좋을정도의 체구였어요~ 그렇게 날씬하진 않았어도 55사이즈는 예쁘게 맞았거든요.
그런데 결혼해서 첫아이를 가졌을때 무식하게도 엄청 먹어댔어요..운동은 거의 안했구요.. 그랬더니 원래 몸무게(49kg)에서 23kg정도가 늘더라구요..ㅜ.ㅜ 아기
낳고나서 빠질줄 알았던 살들은 딱 12kg정도만 빠지고는 해가 바뀌어도 제몸에 딱~ 달라붙어서 떨어지질 않더군요..ㅡ.ㅡ;;
그러던중..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시기에 또 둘째임신..켁~ㅡ.ㅡ;;;
둘째를 낳고나니 완전 굴러다니는 수준이었죠..
결혼전에 봤던 사람들은 절 몰라볼 정도였으니까요..흑흑..ㅜ.ㅜ
이러면 안되겠다싶어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면서 효과가 있다는 비만클리닉을 다니기도 했어요..
병원은 일주일에 한번~두번 정도 갔어요.. 갈때마다 정말 아이팔뚝만한 주사기로 배와 팔뚝에 수십차례 주사기로 찔려가며 살만 빠지면 이정도쯤은 참을수 있다고 이를 악 물었죠..ㅡ.ㅜ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도 하루에 세번씩 먹었구요..
돈도 엄청나게 쏟아부었답니다..
그렇게해서 처음 병원다니기 전 60kg을 5kg 감량해서 55kg으로 뺐는데 갑자기 이사를 하게되는 바람에 병원을 안다니게 되었어요.. 그러자 요요현상이 금방 오더군요.. 병원다니기전인 60kg보다 더 찌더라구요..그래서 64kg까지 나가게 되었구요~ 그땐 완전 포기상태였는데... 얼마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시크릿슬림을 알게되어 반신반의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헬스를 3개월 끊어서 운동을 했어요..
운동하기전 집에서 골드겔을 복부를 중심으로 허벅지, 종아리, 팔뚝 손에 닿는부분은 모조리 바르고 마사지를 한다음 시크릿슬림웨어를 입고 그위에 츄리닝입고 헬스클럽에 갔어요..
츄리닝 안에 시크릿슬림까지 입으니 더 거대해 보이더군요..ㅋㅋ
그래도 남 의식하지않고 씩씩하게 다녔지요~
먼저 첫달은 오전 11시정도 가서 먼저 싸이클 10분 타구요,
웨이트트레이닝 20분, 런닝머신은 빨리걷기 40~50분 했어요, 이렇게 하고나서 벨트마사지 5분정도 하고 샤워를 하는데 정말 땀이 장난이 아닙니다.
속옷이 흠뻑 젖어요~ 손으로 짜면 땀이 주루룩~~ 살빠지는 기분이 절로 들어요~ㅎㅎ
식사조절은..
아침- 우유에 바나나가루 한스푼과와 감식초 한스픈을 넣어서 마셔요. 왠지 부족하다 싶을땐 집에서 만든 플레인요구르트를 먹구요.
점심- 운동다녀와서 두식이를 지키기위해 배고파도 꾹 참고 녹차만 마시다가 우유에 미수가루나 바나나가루를 타서 마시고 군것질도 좀 합니다 (과자를 너무 좋아하는데 참기가 정말 힘들더군요..ㅜ.ㅜ
밥은 참을수 있겠는데 왜그리 과자가 땡기는지 그래서 가끔 먹었어요. 아마도 군것질을 안했음 더많이 빠졌을텐데..^^;) 저녁- 밥은 거의 안먹었어요. 생두부랑 김치를 먹거나 미역을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었어요..
매일 이렇게는 못했구요.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정도는 먹고싶은걸 먹었어요.
생선회를 좋아해서 생선회나 기운이 없다싶을땐 삼계탕도..ㅎㅎ
일주일에 한두번은 먹어도 되죠?^^;;
이렇게해서 한달동안 총 4kg 감량했어요.
두달째 들어서면서 골드겔 한통을 다쓰고 다시 받은 골드겔로 전보다 더 열심히하고 좋아하던 과자나 초콜렛은 입에 대지도 않았어요.
오전에만 하던 운동은 스탭퍼로 자기전에 한시간을 더했구요.. 20분정도 요가비디오를 따라하면서 몸을 풀어주었어요..
근데 한가지~ 음식양을 줄여서그런지 변비가 생겨서 아침에 녹즙이나 식이섬유가 들어간 건강보조식품을 먹었더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드디어 48kg이 되었네요~우하핫!!^0^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더 빠르게 체중이 쭉쭉 빠져서 넘 놀라워요~
신랑이 이제 그만 빼라고 애 둘가진
아줌마가 너무 아가씨 같은거 아니냐며 걱정까지 다 하네요~^^;; 전 앞으로 시크릿슬림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거랍니다~ㅎㅎ
결혼전 몸무게보다도 덜 나가게되다니 꿈만 같아요!!
전에는 꿈도 못꿨던 민소매티셔츠도 입고 핫팬츠에 미니스커트도 입고다녀요~
이제 시크릿슬림으로 1~2kg 더 감량하고 그 몸무게 그대로 유지하면서 폼나게 살렵니다..
누구나 마음만 강하게 먹는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어요~ 저도 이렇게 했으니까요~ 모두모두 홧팅 하자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