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댄스로 종목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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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슬림과 한달
안녕하세요- ㅎㅎ
제가 어지간해선 이런 후기 잘 안쓰는데- 시크릿슬림은 정말 너무 쓰고싶어서요- ㅎㅎ
제가 몸무게가 8*대였거든요 - 시크릿슬림 만나고 지금 한달 정도 지났는데 지금은 7*대로앞자리가 바뀌었답니다.
제 초반 몸무게는 더 운동해서 목표 몸무게 되면 그 때 사진이랑 같이 알려드릴께요-
처음에는 스쿼시 할 때 안에 입고 했는데 종아리를 너무 쪼여줬는지 좀만 운동해도 종아리가 터질거 같아서 안되겠더라고요.
찾아보니 꽉 매지 않아야 한다고 해서 그냥 적당히 감아주고 있고요
일단 골드겔은 첨에는 좀 끈적이고 잘 안발려서 사실 잘 안발라줬어요
근데 제가 찜방을 가서 큰맘먹고 골드겔을 발라줬는데 정말 속옷이 흠뻑 젖은거예요;.
동생이 닌텐도를 들고들어와서 아주 잠깐잠깐밖에 안있었는데도 골드겔이 땀을 잘 배출하게 하는건지 무진장 신기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담날부터 골드겔 열심히 발라줬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종아리가 뱀피부거든요..
겨울만 되면 가뭄에 논바닥 갈라지듯 쩍쩍 갈라져서 왕 컴플렉스였는데 한번 발랐을 뿐인데 완전 매끈매끈~
식구들도 친구들도 다 놀랬어요-
이건 본인의 경우니까 행여라도 저랑 비슷하신 분이 발라보고 효과 없다고 하심 안되요-
전 제경우니까요-
그리고- 제가 몸무게가 8*대다 보니 구매 사이즈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했거든요
근데 그냥 일반적으로 사는걸로 일단 샀어요..
뭐 그때는 들어가든 말든 들어가면 좋고 안들어가면 들어갈때까지 좀 빼고 입지뭐 이런 생각으로..ㅡㅡ
근데 처음에 입을때는 지퍼 가장 큰것도 사실 넣기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교환을 해야하나..ㅡㅡ (참고로 전 정장바지 100 입었습니다.. ㅡㅡ)
근데 일단 이겨넣고서 밤에 잠잘때도 입어보고 어느 날은 하루종일 입고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그냥 그럭저럭 들어가더라고요..
근데 여전히 스쿼시 할때는 힘들어서 재미도 없고 해서 과감히 때려치우고 다이어트 댄스로 종목을 변경!!
대신 저녁에는 공원을 걷기로 했어요-
첨엔 팔뚝에 차는건 안맞아서 막 살이 쓸리고 그래서 최대한 땡겨서 찼는데 어제는 최대한 땡기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그냥 아주~~~쪼끔 땡겨서 차는 정도?
게다가 허벅지에 입는 바지랑 상의는 지퍼 1개씩 내려서 착용이 되더라고요.
혹시나 해서 내려봤는데 불편하지도 않고 딱 좋게 맞아서 너무 신났어요..
다이어트 할 때 몸무게 보다 사이즈가 더 중요한거잖아요
지퍼 한개 내려가니까 정말 너무 신나더라고요- 꺅!!
저 병원에서 고도비만 판정받고 몸속에 체지방율이 무려 50%에 육박한다는..
몸에 반은 지방이라는 판정 받고 완전 불꽃처럼 의지를 불태우며 걸었습니다.
안에 입고 위에 트레이닝복 입으면 몸이 둔하긴 한데 춥지도 않고 땀도 잘나고
매일 ,, 아침저녁으로 속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불편함도 있지만 뭐. 살이 빠지는데 그깟 세탁이 대순가요- ㅎㅎㅎ
골드겔로 매일 마사지 해주고 입고 운동하니 한달만에 정말 너무 큰 성과를 거둔것 같아서 너무 신나요 너무 길게썼네요- ㅡㅡ
여튼 - 다이어트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들 하죠~
정말 귀찮고 운동가기 싫을때도 있었고, 공원 한바퀴 더 돌까말까 고민할때도 많았고(그건 지금도 사실 매일 고민이지만요;;)
요요로 찐 살 건강하게 운동으로 쫙쫙 빼주고 있으니 너무 고맙네요-
진작 알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우리 시슬 가족 여러분들, 그리고 새로 시작하시려는 분들~~
시슬은 보조일 뿐 자신의 의지로 다이어트 하시는거 아시죠??
방에 모셔만 두고 쳐다만 본다고 살빠지는거 아닙니다!!
제가 머리통이 작고 몸이 뚱뚱해서 사람들이 좀 외계인같다고도 하고 몸이 세모라고 놀리기도 하고 운동가면 좀 쑤근대기도 했는데요
그럼 뭐 어떻습니까~~ 이렇게 해서 나중에 난 이만큼 뺐다!!
자신있게 보여주면 되고 난 이게 다 살이 아니라 시크릿슬림으로 좀 몸이 잠시 두꺼워졌을 뿐이라고 생각하면서 운동하면 되죠~
전 늦 아침 먹고 운동하러 다시 가봐야겠네요- ㅎㅎㅎ
다이어트때문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지금 당장 훌라후프라도 돌려주는 센스!!!!
참고로 전 아직 미스랍니다.. ㅎㅎ
제가 살쪄서 사장님이 출장도 잘 안보내고 ,,ㅡㅡ
살좀 빼라고 구박도 받았지만.. 그래서 회사 그만뒀어요- 살뺄려고;; ㅎㅎㅎ
(물론 사장님은 농담이셨겠지만,,, 정말 살찐 사람은 그런말 정말 킹왕짱 상처잖아요..)
살 대박 빼서 그동안 못갔던 바닷가도 가고 핫팬츠도 입고 캐리비안 베이에서 비키니입고 싸돌아댕기고 싶네요- 꺅!!!!
모두 힘내보아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