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낳고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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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낳고 100일만에..
애기 낳은지 이제 100일 되네요.
사람들이 애낳고 다이어트 제대로 못하면 평생 뱃살 달고다녀야한다길래..
애 낳기 전부터 고민많이 했어요..
임신막달엔 18키로까지 쪘거든요..
삼칠일동안 8키로정도 빠졌어요..
그때까진 좋았는데 그다음부턴 안빠지더라구요,
나머지 10키로는 어떡하나 싶었죠..
애낳고 3-6개월 이전에 다 빼줘야한다든데..
100일까지 서서히 빠진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잖아요..
특히 배랑 엉덩이, 허벅지는 체형까지 변하게 할만큼 커(?)져있었거든요..
살도 살이지만 완전히 아줌마 몸매라고나할까..
어떻게 애낳으니까 이렇게 변하냐..싶더라구요..신랑한테도 괜히 자신이 없고...
애낳고 처녀시절에 하던 줄넘기를 할 수도 없고
또 조금만 무리하면 허리나 다리도 아프고 날씨도 얼마나 더운지 걷는 것도 무리고...
그냥 다이어트는 먼 훗날로 기약할 수 밖에 없었죠..
그러다 인터넷에서 알게 되고 사용수기들 읽어보고는 속는셈치고 그냥 샀어요..
첨으로... 말도 안된다는 생각 솔직히 하면서요..
하지만 그냥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근데 이제 사용 한달..하고 일주일...
정말 신기하죠..심리적인 요인도 있을까요..
살도 살이지만 몸매가 다시 예뻐졌어요..
게다가 피부도 좋아지고요..
물론 애낳고 붓기가 빠지기도 했겠지만 애낳고 한달되니까 그 붓기살 빠지는 것도 끝이더라구요..
그런데 이거하고는 7키로정도 빠졌어요..
중요한건 뱃살이 들어가고 허리라인이 이쁘게 생긴다는 거예요..
처음엔 아침저녁사이즈가 달라서 이거..
속은거 아닌가 싶었는데.. 꾸준히 하다보니까 정말 라인이 살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골드겔이 맘에 들어요...
피부가 부드럽고 탱탱해지는 것 같아요..
신랑이 첨엔 그런거 속아서 산다며.. 뭐라했는데 지금은 저보다 더 만족하고 있어요.~~
아직 아랫배랑 허벅지가 남아있긴 하지만 앞으론 조금씩 운동도 하려구요.
솔직히 그동안 자기전에 마사지하고 벨트하고 자는 거밖에 못했거든요...
물론 과식은 하지 않았지만요
애낳고 처녀들처럼 100일만에 허리랑 배가 쏘옥~ 들어가는걸 기대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하다보면 조만간 미소지을 날이 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이제 다시 직장에 출근을 하는데,, 미리 이 벨트를 알게되서 다행이예요..
애낳고 출근준비하시는 분들.. 벨트하고 몸매 만들어보세요..
애낳고 산후조리하시는 분들은
1.영양결핍되면 안되니까 세끼는 꼬박 챙길것 (인스턴트.기름끼 많은 음식 피하고)
2. 그리고 가능한 물을 많이 마실것 (화장실에 자주 가는게 좋아요)
3. 집안에 있을 땐 이 벨트를 착용할 것 한가지 추가하자면 ...
4. 배랑 허벅지 마사지 많이 해줄것 이것만 하셔도 살인지 붓긴지는 많이 빠질거예요..
애기엄마덜.. 힘내세요..
거리에서 뽐내는 아가씨들 부럽지 앟게 우리 모두 화이팅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