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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자여 네가 언제가지 눕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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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슬림을 알게된지도 어언. 작년여름에 만났으니까 며칠있으면 횟수로3년째네요,ㅋㅋ
아,,정말,,어찌나 부끄러운지.. 가끔 여기 들르면서 나도 시간나면 해야지..해야지..하다가 시간만 흘렀네요.
저는 사실 단기간에 슬림효과를 꽤 봤어요. 살이 엄청 물렁살이고(특히뱃살) 보이는 부분이 가늘어서 복부만 조금 관리해주면 날씬해보이는 편이거든요. 하지만 무게에 엄청난 비밀이..- -
여름에는 정말 슬림입고 일주일 찜질방가면 오케이죠. 물론 야식 안하고 벨트3시간이상씩 했죠.
암튼
믿는구석이 있으니까 조금 살이 붙어도 괜찮아괜찮아~막 이랬는데..
두둥,,,, 지난 일요일이었나? 제가 감기가 너무 심하게 걸려서 땀좀 빼려고 찜질방갔다가 너무 망가진 제 몸매를 보고 왕충격!!! 어쩐지 요즘 옷태가 너무 안나드라니... 원래 몸에 비해 복부가 찐편이라 바지가 좀 심하게(?)쪼여도 그려려니했는데 이건 완전히,.진짜 눈물이 나더군요. 제가 163에지금 58인데전부 배에 몰려있는거거든요.
그래서 월요일부터 오랜만에 시작했죠. 일단 감기가 심해 운동은 못하고 시간날때마다 벨트하고 찜질방은
3번정도 갔어요. 삼식이 지키고 되로록 야식안하고.그런 기본적인것들.
일단 완전거북하던 치마가 조금 들쪼이네요, 처음엔 너무 황당해서 치수도 안쟀는데 확실히 하려고 오늘 치수를 쟀죠.
저는 복부비만이라 허리를 세군데로 나누어서 재요. 처음에 가슴아래 약간 들어간부분,이게 허린가 아니죠..- -..26 그담에 배꼽라인29 (바지입으면 엄청 튀어나오죠,,) 팬티라인 바로위 부분30...으,,,
제가 가슴이랑 엉덩이 사이즈가31이예요. 그러니까 지금 완전 드럼통이란 얘기죠.
팔뚝30cm, 허벅지54cm
좀 민망하지만 이렇게 장황하게 써놓은건 저 자신에 대한 의지표현인 셈이기도 해요. 일단 저는 무게가 아닌 사이즈감소에 중점을 두고 운동하려고요.
열분들! 우리모두 힘내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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