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7살, 2살 남매를 두고 있는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처녀적엔 키 165에 54kg으로 날씬 몸매를 유지하고 살았더랬죠

출산 후 서서히 살이 찌더니 4년전 72kg까지 살이쪄서 한약 다이어트를 했어요
(약이랑 전기침이랑 여러가지 했는데 비용이 넘 비싸요)
58까지 빠졌는데 방심하는 사이 다시 5-6kg정도 살이 찌더라구요

또 둘째 낳고 65kg대에서 서서히 다시 살이 찌더니 두달전 몸무게가 71kg이었어요
안되겠다 싶어 다시 살을 빼기로 했어요

우선 야식부터 끊고 식욕억제제를 먹었어요
(식욕 억제제는 부작용이 있어요 전 손이 떨리고 자꾸 현기증이 나더라구요)
한달 정도 되니 몸무게가 1.5kg 줄었어요
간식도 줄이고 고기도 줄이고 밤에 고픈배를 부여잡고 참았건만 몸무게는 1.5kg에서 더이상 감량이 안되더군요

그때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면서도 운동할 엄두를 못내고 있을떄 우연히 시크릿 슬림을 인터넷에서 보게 되었어요 첨엔 정말 빠질까?
반신 반의 하면 보름정도를 눈팅만 하다 요요현상도 한 번 겪어본 터라 운동이 낫겠다 싶어 풀셋트를 구입해서 입고 운동 시작한지 21일 정도 됩니다

전 정말 놀랐어요
입고 운동만 하는데 빠지더라구요
땀이 정말 비처럼 내려요
골드겔도 끈적이지 않고 바르면 잘 펴져서 좋구요
운동은 집에서 런닝 머신 하는데 첨엔 40분정도 하다 지금은 한시간 채웁니다
신나는 음악 들으면서 하면 참을만 하더라구요
아니면 학교 운동장 한시간씩 빠른 걸음으로 돌구요
정말 땀 많이 납니다

식사는 세끼 다 먹으면서 최대한 가볍게 간단히 합니다
고기도 먹는데 기름기 없는 부위로 수육을 해먹거나 닭가슴살을 야채랑 먹거나 아니면
상추, 양배추, 다시마 등을 이용하여 쌈을 싸서 먹으면 포만감 최곱니다.
간식은 거의 안먹고 저녁은 6시 이전에 먹고 그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있어요.
참을만 합니다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데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의식적으로 물을 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래서 지금 몸무게가 운동시작한지 21일째인데 3.5kg감량되었어요
감량목표가 13kg정도인데 탄력붙었으니 열심히 해볼랍니다

제글을 보시고 망설이셨던 분들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빨리 시작하세요

하루하루가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