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건강의 적은 스트레스
여성들이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로 수명이 점점 줄고 있어 이 추세라면 금세기 말쯤 남성이 여성보다 장수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스트레스가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주원인이고, 식물조차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라지 않을 뿐만 아니라 꽃과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로 인해 치과 질환이 유발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스트레스로 인한 치과 질환을 살펴보자.
치주질환
일을 하면서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 이가 들뜨고 잇몸이 붓는 사람들이 많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심리적 긴장 상태에서 면역기능이 떨어져 치주염이 악화된다.
치주염은 초기에는 염증 치료만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심각할 경우 신경치료를 겸해야 한다.
치주염이 생기는 1차 원인은 플라크와 치석이므로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하다.
불량한 크라운이나 브리지, 틀니로 인해 치아의 주변 조직이 염증을 일으켜 치주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브리지나 틀니의 관리가 힘들다면 자연 치아와 거의 비슷한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임플란트라 잇몸 부위에 특수 티타늄 기둥을 심고 그 위에 인공 치아를 씌우는 시술법이다.
작은 충치일 경우 간단한 치과 치료 후 금이나 도자기로 때우고, 심하면 신경 치료 후 크라운을 씌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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