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일상생활에서의 하나의 탈출이며 하나의 기분전환이어서 인간을 해방적인 기분에 빠지게 하는 것인데 홀로 여행하는 경우에는 이와 같은 경향이 더욱 철저하게 됨으로써 동료 간의 견제나 감시 따위에서도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단조로운 일상생할에서 견디기 어려워 지거나 무언가 마음의 상처를 입거나 해서 생활의 뜻을 상실하거나 했을때, 여자들은 가벼운 현실도피인 1인여행으로 그러한 야릇한 기분의 돌파구를 찾아낸다.
2. 타인의 책상위를 잘 치워주는 여자
[착실한 여자 아이]의 행동의 이면에는 의외로 고독감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자기가 아무에게도 상대가 되지 못하고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보다 타인과의 접촉을 희구하고 " 고마워"하는 말을 듣고 싶어서 말하자면 호의의
강매를 한다.
그리고 그순간의 행복감이 다시 '기특한 행동'으로 거듭하게 듸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필요이상으로 호의를 베푸는 여자는 스스로의 호의가 타인의 호의로서 되돌아 온다는 'give and take'의 원리로써 인간의 관계를 파악 하기 쉬운 면이
있다.
그반대 급부를 구하는 심리가 실은 타인으로부터 고립되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는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